오래 전 청림아쿠아 물필터 청소기를 보자 마자 '아! 이것이다' 라는 마음으로 CLA300을 샀어요.
그때는 CLA500Q가 나오기 전이니까.
조금 힘이 들긴 하지만 물청소로 집안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면 너무 즐거웠어요.
그런데
청소기와 함께 저도 나이가 들다보니 자꾸 무겁게 느껴지고,
청소한 뒤 뒷처리가 점점 귀찮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청소기 부품 교환 겸해서 청림아쿠아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사장님께서 필요한 부품은 물론 청소기를 세척해서 새 것처럼 만들어주셨어요.
그때가 아마 작년 여름이었던 것 같아요.
그 후 무겁다고 투덜거리기는 했지만 잘 썼어요.
그런데 얼마 전서부터 모터가 약해졌어요.
다시 수리하러 갈까 고민하다가
CLA500Q로 갈아타기로 했습니다.
볼 때마다 갖고 싶었는데 이제사 갖게 되어 기쁩니다.
청소기를 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이것 저것 다 알아보고 요모조모 따져보다가
다시 청림아쿠아 물필터청소기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어요.
성능이나 가격으로 제게는 최고였으니까요.
또 CLA300에 비해 여러모로 넘 좋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
좋은 청소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