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을 고민끝에 구입한 청소기 후기입니다.
몇 일을 고민한 이유는
검색해서 우연히 알게 됐고
인지도가 대기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입니다.
건강상 미세먼지를 잘 걸러내는 청소기가 필요한데,
미세먼지가 건강에 좋지않다는 이유로
청소기마다 미세먼지에 좋다는 광고를 하니
소비자로서는 선택하는데 참으로 어려웠었습니다.
관심있는 청소기회사와 전화상담을 한 끝에
청림아쿠아물청소기가 물을 통해서 먼지가 걸러지니
가장 이해와 믿음이 갔었고 당일 직접 구매했습니다.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이해가 안되면 전화하라는 말씀에
사용법을 알고 사용하니
조금 더 빨리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청소기 추천을 권해드립니다.
40여일 사용한 느낌을 전합니다.
비염이 있고 민감한 저로서는
먼지봉투를 털지 않아서 좋고(정말 끔찍하지요)
청소할때도 미세먼지가 확실히 나오지않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 부분이 가장 맘에 듭니다.
물걸레청소와 먼지청소가 동시에 말끔하게 되는 부분 또한
아주 맘에 듭니다.
이불청소도 이틀에 한 번씩 하는데 아주 잘 되고
창틀청소도 잘 되니 그야말로
청소기가 청소기기능을 제대로 하는 청소기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약간 단점, 아니 불편함이라면
청소 후 관리인데
회사직원의 말씀대로 철물점에 판매하는 플라스틱호수를 2M 구입해서
수도꼭지에 연결해서 호수와 파이프 그리고 몸체의 청소 후 받아내는 물통을 청소하니
이제는 익숙해져서 불편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부분까지 청소하니 개운한 느낌과 청소완벽이라는 느낌이 들때도 있습니다.
청소할때 힘이 들어가는 부분도 있지만
걸레질할때도 힘이 들어야 깨끗이 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40여일만에 후기를 올릴 정도로 잘 적응이 됐고
재구매율이 높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이유가 이해가 됩니다.
부탁을 드린다면
청소기가 청소할때 관리가 좀 더 수월하게
좀 자유로워졌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용하면서 구체적인 부분은 메모를 해두겠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욕심일 수도 있지만
청림아쿠아청소기 발전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