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집이 넓어서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하기 너무 힘들어
청소를 포기하다시피 하고 살았는데,
옆집에 놀려갔다가 청림아쿠아 청소기를 알게 되었고,
이거다 싶어 바로 질렀습니다.
오늘 청소기가 도착하였는데, 가슴은 꽁당꽁당,
마음은 급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마음을 진정시키며..
일반 청소기와 좀 다르다는 생각에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으며,
하나씩 조립하여 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
앞쪽 파이프에 물을 채우고, 청소기 전기 꽂고,
물 밸브를 열고 짠~청소기를 돌리고,
청소를 시작하니, 처음 느낌은 먼지청소기 보다는 약간 무거운 편인데,
사용할 만 하였습니다.
쓱쓱 밀고 당기고..한 번으로 물걸레질까지 다 되고, 발바닥 촉감도
뽀드득하니 좋았습니다.
전에는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은 엄두가 나지 않아 대충 밀대로 휙휙 해 치웠는데,
그래서 그런지 청소기 몸체 속의 물이 어찌나 더러운지..
누가 보면, 창피할 정도로..내가 이렇게 하고 살았나....ㅋㅋ
첫날 소감은 대단히 만족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며칠 더 사용해 보고, 소감 2탄을 올릴께요.